네덜란드 프리미엄 유모차 '줄즈'(JOOLZ)의 이색적인 쇼룸카 홍보 모습/사진제공=엔픽스

국내 유아용품 전문기업 엔픽스(ENFIX)가 네델란드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줄즈'(JOOLZ)의 국내 론칭을 기념해 '줄즈 유모차 쇼룸카'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줄즈 유모차 쇼룸카'는 엔픽스가 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 '줄즈'를 홍보하고자 특별히 제작한 차량이다. 투명 컨테이너 안에 유모차를 전시, 도심 곳곳을 누빈다. 엔픽스에 따르면 국내 유아용품 시장에서 볼 수 없던 이색적인 홍보 방법을 택했다. 다양한 종류의 유모차가 유통되는 국내 시장에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자리잡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엔픽스 측은 말했다.

엔픽스가 이번에 국내 론칭한 '줄즈'는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판매 중인 글로벌 브랜드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출시된 제품들이 인체공학적인 설계, 높은 수준의 품질 등으로 호평받았다. 특히 휴대용 유모차 분야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윤슬이 엔픽스 마케팅 팀장은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베스트셀링 유모차로 알려진 브랜드 '줄즈'를 국내 론칭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이번 쇼룸카와 같이 신선한 홍보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엔픽스는 '줄즈'와 한국 시장에 대한 독점 공급 및 유통 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온·오프라인은 물론 유아용품 박람회에서도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 202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