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아용품 전문기업 엔픽스가 국내 독점 유통 중인 노르웨이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카오스'(KAOS)에서 리사이클 플라스틱을 사용한 리클랩 하이체어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오스는 지난 4월 북유럽 감성의 고급 원목 하이체어를 국내에 선보인 브랜드다. 브랜드 관계자는 "고품질의 원목과 독보적인 디자인, 기술력 등으로 관심받고 있다"고 했다.

이번 신제품 리클랩 하이체어는 플라스틱 폐기물 기반의 제품으로 내구성이 뛰어나다. 특히 친환경 플라스틱에 목재 섬유를 추가하는 '워싱 기법'으로 유니크한 재질감도 살렸다. 조립이 필요 없고 폴딩이 가능한 점 등 기존 기능성은 유지하되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브랜드 측은 리사이클 에디션인 만큼 친환경 플라스틱 사용으로 탄소 배출과 미세먼지를 줄여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했다.

카오스 관계자는 "카오스 클랩 하이체어를 사용하면 바른 자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오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계획 중이다.

ⓒ 머니투데이 /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