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강훈 기자] 네덜란드 프리미엄 브랜드 줄즈(JOOLZ)가 새로운 모델, 혁신적인 절충형 유모차 ‘허브2(Hub2)’를 23일 새로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부모들의 소중한 피드백을 세심하게 반영하여 기존 모델에서 디자인, 스펙 모두 업그레이드시킨 결과물이다.

지난 2021년 6월 선보였던 줄즈 ‘허브 플러스’는 디럭스급의 큰 바퀴와 부드러운 핸들링으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국내 시장에서 보기 드문 절충형 유모차의 간편한 폴딩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약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줄즈 ‘허브2’는 이러한 기술력에 더해 디자인과 스펙을 전면 업그레이드한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 다시 한 번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허브2’는 한층 슬림해진 외관과, 줄즈만의 고급스러운 색감을 더해 어디서나 미니멀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폴딩 시스템 기술을 업그레이드시켜 양대면 상태에서도 손쉽게 폴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줄즈 ‘허브2’는 도심에서 빈번하게 이동하는 현대 부모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경량화와 간편함을 유지하면서도 뛰어난 기능성을 자랑한다. 이전 모델 대비 무게가 25% 가벼워졌으며, 접었을 때 크기가 크게 줄어 보관과 이동의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각 바퀴에 독립 서스펜션을 장착하여 디럭스급 유모차에 준하는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도심 지형에서도 부드럽고 안전한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줄즈 마케팅 담당자인 김예찬 대리는 “줄즈 허브2는 부모님들의 실질적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며 “이 모델은 그 어느 때보다 줄즈의 고급스러운 매력을 자랑하는 시각적인 임팩트와, 높은 수준의 스펙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부모님들께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줄즈 ‘허브2’는 공식 홈페이지인 엔픽스몰에서 23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오는 26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베이비페어에서는 ‘허브2’ 와 더불어 줄즈의 전 라인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