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엔픽스(ENFIX)가 최근 2023년형 '스텝360+'(이하 스텝360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스텝360 보행기는 엔픽스의 대표 제품 중 하나다. 출시 이후 매 차수별 품절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제품은 보행기 기능 외에 쏘서모드, 시소모드, 걸음마학습기 모드로 변형해 사용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한 제품으로 여러 기능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육아맘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짧은 유아용품 사용 기간에 대한 인식을 바꾼 신개념 다기능 보행기"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스텝360 플러스'는 실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 감각적인 컬러와 재질은 유지하고 일부 불편 사항만 리뉴얼한 제품이다. 풋 토이를 '점핑 패드'로 교체해 발구름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장난감에 사용된 LED(발광다이오드)의 개수를 조정해 시야에 자극적인 부분을 제거했다. 쉽게 이탈하던 스티커를 프린팅으로 바꾸는 등 디테일한 부분도 개선했다.

엔픽스 마케팅 담당자는 "엔픽스 보행기는 지난 5년간 약 8만명이 넘는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을 만큼 사랑받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보행기가 단순히 걸음마 학습기로서의 선택적 유아용품이 아닌 부모들의 육아를 돕는 '육아 필수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20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