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신생아부터 지금까지 줄즈 디럭스 유아차, 데이플러스를 잘 쓰고 있었어요.
아가가 점점 커지면서, 활동 반경도 넓어지고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게 되면서 휴대용 유아차가 절실해지더라구요.
데이플러스를 너무 잘 쓰고, 만족도 100퍼였어서 휴대용도 고민없이 줄즈로 알아보았습니다.
지역 매장에서 에어플러스만 보고 핸들링, 접고 펼때 용이성, 기내 사용여부, 아가 키(실제로 태워보진 못해 아쉬웠..), 유아차 무게 등등만 살펴보고 남편이랑 맘에 쏙 들어 바로 인터넷 주문 했습니다 :)
마이티그린 색상 구입하면 램프랑, 시트를 준다고 해서 살짝 고민했지만- 남편 의사 존중해서 세이지 그린 색상으로 구입했어요.
손잡이 블랙인게 맘에 들었다고 하네욬ㅋㅋㅋ
주문 이틀 후 바로 배송됐고, 오자마자 뜯어 봤는데 확실히 휴대용이라 제가 해도 되네요! 디럭스는 남편이 영상보며 조립했었어요.
발판, 안전바 설치도 동봉되어 온 설명서(그림)가 직관적으로 되어있어 후다닥 했습니다.
아가도 자기 유아차인지 아는지 계속 옆에서 기웃기웃- 호기심 어린 눈으로 살펴봐서 빨리 태워줬어요.
앉혀 놓고 안전 버클 채우는데 데이플러스랑 같은 방식이라 가만히 기다려주네요.
줄즈 데이플러스 태우면서 좋았던게 요 안전 버클이였어요- 다섯개 따로 하나씩 채우고, 푸를 땐 한 번에!
아가 성장에 맞춰 요번에 바꾼 카시트는 어깨벨트 두개 먼저 맞춰 끼우고 넣는거라 영- 불편.. 줄즈의 편함을 매번, 새삼 느끼고 있답니다.
아가 태워도 핸들링은 변함없네요~ 매장에서 밀어본 것과 다르지 않아 선택 잘헀다고 스스로 칭찬을 엄청 했어요!
비가 와서 바깥 구경은 못했지만.. 집안에서 이러고 한참을 놀았습니닼ㅋㅋㅋ 접어 놓으니 바퀴 돌리며 놀더라구요. 이래저래 육아가 즐거운 하루였어요!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