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페어 평일에 가서 한산한 편이었는데 줄즈만 사람들이 북적북적 과연 소문대로 유럽 1위 유모차라더니 한국에서도 그랬나 ㅎㅎ
생각해놓은 3가지 브랜드가 있어서 베페에서 비교를 해보았는데 그중에 줄즈가 내 조건에 가장 부합했다.
처음에 본 브랜드는 40만대로 가격은 저렴했지만 이지폴딩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하드폴딩이었고 등판이 얇고 너무 딱딱해 나라도 앉기 싫을거 같았다
두번째 본 브랜드는 가격이 줄즈와 비슷하고 등판도 폭신한 편이었지만 등판이 평편해 아기가 잠들면 옆으로 고꾸라질거같았다
줄즈는 이런 부분을 다 충족했다
폴딩이 처음해봐도 쉬웠고 등판이 넓고 폭신한데 아기의 뒤통수부분이 오목하게 들어가서 잠이들어도 안정적으로 받혀줄거같았다
또 줄즈의 특징 중 하나가 등받이 각도를 벨트를 잡아당기거나 늘려 조절할수 있는데 딸깍거리는 소리없이 부드럽게 조절할수 있는게 마음에 들었다
어깨 하네스도 쉽게 벨트를 당기거나 늘려 조절 할수 있다
줄즈는 복잡하지않고 쉽게 쓸수있는게 가장 큰 장점인거 같다
무게도 6kg그램으로 가벼워 엄마 혼자서도 충분히 아기를 데리고 나갈 수 있다
휴대용이 가장 오래기간 쓰는 유모차라 고심해서 고른 보람이 있었다 ㅎㅎ
간지나는 줄즈 뽐내는 사진 투척해본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