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 물려받은 디럭스 유모차 무거움. 절충형 알아봄>
아기가 4개월. 자주 종합병원에 가야하는데 혼자 갈 때도 있음
혼자 차에 유모차 내리고 올리기가 매우 부담되어 절충형 유모차를 알아봤음
(우는 아기 달래며 유모차 앞에서 트렁크에 싣기 백번 시도하다 지나가던 4인 가족이 올려준 적도 있음. 이 자리 빌어 감사드림.)
<과정 1 : 절충형 포기. 휴대용 선택>
유모차 사러가니 매장 직원들은 절충형은 돈이 아깝다며 말렸음
기다리다가 휴대용 사길 권함. 디럭스(써본결과) 절충형(매장에서 태워본 결과) 모두 덜컹거리면 아기도 흔들렸으므로 아기 승차감은 어느 것이나 별로라고 보고 가벼운 휴대용 구매하기로 함. 돌 까지는 병원 내에서만 사용하고 길이 안 좋으면 안아주는게 제일임.
<과정 2 : 휴대용 중 줄즈에어 선택>
1) 퀴드2 추천해줌 => 디자인이 마음이 들지 않음
2) 요요 추천해줌 => 부가부처럼 그냥 유행 중인 듯해서 싫음. 폴딩 불편. 작음.
3) 줄즈 추천해줌 => 못 들어봤으나 디자인 괜찮은 편. 편함. 가벼움. 시트가 푹신하고 편해보임. 아기가 살짝 안으로 들어간 구조.
4) 줄즈랑 비슷한 해밀턴. 라크레르? 알게돼서 다시 매장 방문하여 살펴봄 => 폴딩은 다 쉬움. 마감과 천 재질이 줄즈가 훨씬 나음. 해밀턴 라크레르는 아기가 살짝 안으로 들어간 구조 아니고 재질이 안 좋으나 등받이 레버 있음. 바퀴는 줄즈가 그나마 제일 부드럽고 큼(큰 차이는 아니지만 배우자가 바퀴 작으면 부드럽고 두꺼운게 좋다 함). 난 등받이 레버는 많이 쓰는 편이라 고민. 하지만 디테일, 마감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살면서 많이 느꼈으므로 유모차 내구성도 좋을 거라 판단하여 줄즈 구매.
5) 줄즈 중에서는 러블리 타프가 압도적으로 예뻐서 선택. 근데 두달 후 배송 예정..... 당장 사고싶었으나 조금 더 디럭스로 버티기로 함. 아기도 어리니까.
<결론 : 줄즈에어 만족하나 얼른 왔음 좋겠다. 병원방문이 넘 힘들다.>
아기 태우고 사진찍고 싶으나 실물이 없어서 못함.
하지만 매장 3회 방문, 오랜기간의 서칭으로 이미 만족.
매장 방문 3회차 때 직원이 올해 말경 부가부 버터플라이가 나온다 해서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라 함. 서치해보니 외국에서 줄즈랑 가격도 비슷하고 언제 나올지 모르며 폴딩같은 것도 별 다를 것 없어보여서 그냥 줄즈 구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