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개월 된 아들이 점점 크면서 유모차 태워 나가는 일이 많아지니 휴대용으로 갈아타야겠다 싶어 4월에 베이비그라운드에서 이것저것 다 비교해보고 줄즈에어를 주문했어요.
휴대용은 무조건 요요다! 했는데 막상 태워보니 시트가 짧아서 아이가 더 크면 불편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줄즈, 요요, 해밀턴, 퀴드, 지니제로 등등 다 태워보고 끌어보고 비교해봤는데 줄즈에어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시트가 다른 유모차 대비 길고 넓어서 아기를 편안하게 감싸주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풀커버되는 차양막도 만족스러웠어요. 처음엔 깔끔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색상 때문에 반했는데 직접 밀어보니 핸들링도 정말 부드럽고폴딩도 한손으로 쉽게 할 수 있어 편하고 장바구니까지 넉넉해서 아기 데리고 나갈려면 항상 짐이 많은데 다 들어가는 대용량이라 더더욱 좋았어요!
아!! 접었을때 컴팩트하게 딱 접히는 것도 너무 좋더라구요. 레그레스트랑 범퍼바를 별도 구매해야 된다는 점이 살짝 아쉬웠지만 그 외에 장점이 많으니 그 정도는 감수하기로 하고 선택했던 줄즈에어. 막상 받아보고 직접 태워보니 더욱 더만족스럽네요.
처음 태워서 나갔는데 아가도 편안한지 한번도 찡찡거리지 않고 즐겁게 유모차 산책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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