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엄마라 아무것도 모르고 첫 유모차를 가볍게 들고다닐수 있다는 다른 회사의 휴대용을 구매했었어요
사실 유모차의 중요성에 대해 별로 생각하지도 않았고 잘 알아보지도않고 바쁘고 급하게 구매했던 유모차였습니다.
실제로 유모차가 오고 생각보다 정말~ 유모차 쓸일이 많더라구요 사실 아이가 태어나지않았을때는 유모차의 중요성에 대해서 몰랐고 다른거 준비할게 너무 많고 제 몸도 하나힘들었을때라 생각하지도 않았던거같아요
코로나라서 어디 가지도 못하고 아이 어릴때 부터 산책나가는걸 둘이 너무 좋아했었어요 제가 집에만 있기엔 너무 답답해하는 성격이고 아이한테 많은걸 보여주고 싶어하는 성격이라 혼자서도 태우고 나가고 남편이랑도 아기데리고 정말 많이 다녔는데 휴대용은 서로 마주볼수도없었어서 노래불러주면서 엄마 여기있어 이러면서 다녔어요 어린아기가 엄마도 안보이는데 그래도 잘 타주어서 너무 고마웠네요
어머님이 아기 유모차는 서로 바라보는게 좋다고 말씀해주셔서 그때 초보엄마가 유모차에 대해 알았어요 ㅠㅠ
유모차를 타고 이리저리 세상 보느라 바쁜 우리 천사 오늘 도착해서 조립해서 태워주니 엄마랑 바라보고 다니니까 너무너무 좋아하는 거에요 엄마랑 아빠는 너무 행복합니다 착석감도 좋은지 폭 들어가서 편안하게 누워서 어서 끌으시오~ 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좀더 알아보고 사줄걸 하는 후회뿐입니다 ㅠㅠ
아기가 어릴 때는 디럭스!
이렇게 편하고 누울수도있고 안락한 유모차가있었는데 우리아기가 얼마나 불편했을지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콧하고 유모차가 함께와서 지금은 비록 우리 아기가 콧은 쓸수없는 살짝 큰 무게가 되었지만 이렇게 고급스럽고 딴딴한 유모차와 함께 라면 앞으로도 엄마 아빠랑 함께할 산책 그리고 여행에 정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거 같아서 이번에는 신중히 알아보다가 선택했어요
인터넷으로 고민하다가 매장가서 끌어봤는데 여러 유모차 중에 가장 크고 탄탄해 보이는 바퀴 그리고 아름다운 곡선형 유모차 고급스러우면서 절제된 멋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사실 마음에 품고 매장에 간탓인지 줄즈밖에 안보이더라구요 ㅎㅎ
가장 마음에 드는점은 큰바퀴에요 탄탄해보이는 바퀴가 어떤 지형에서도 우리 아기에게 충격을 조금이나마 덜 줄것 같았고 산책을 좋아하는 가족 특성상 불빛이 들어오는 앞쪽과 뒷쪽의 시야등도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줄즈 아름다운 보석처럼 우리 아기들도 아름다운 보석처럼 크길 바래요 사랑해요 줄즈와 아기천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