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알게된 순간 부터 제일 관심있게 보던게 카시트나 유모차등 아기 안전 용품이었어요
찾아보기도 진짜 많이 찾아보고 태어나는 아가가 잘 앉아줄지 안전엔 괜찮은지 진짜 고민 많이 했거든요
그렇게 임신 기간을 코로나로 집에서 맨날 아기꺼 택배 언박싱만 하다가 처음으로 베페에 가봤어요 ㅎㅎ
오랫만에 밖에나가서 구경도 하고 하니 신나더라구여
온라인으로만 보던 물품들을 실제로 보고 만져보고 하니 좋았어요
관심있던 카시트나 유모차 부스도 가서 구경하고 친절한 설명도 잘 듣고 당장 필요하진 않지만
저는 이제 아이가 태어나는지라 휴대용 유모차는 당장 필요하진 않았지만 휴대용 유모차 부스도 가서 봤죠 ㅋㅋ
휴대용유모차 중에서 관심있던 한곳 줄즈를 봤어요
제 생각에 휴대용은 기능상 구분중 사용자의 휴대성과 편의성에 중점을 둔 거라는 생각이 들어
제가 혼자 해도 가능할만한 유모차 자체의 무게, 접었을때의부피, 아가가 탔을때도 무리없이 바퀴가 잘 굴러가는지 혼자서도 아기를 안고 접기 편한지 등등 휴대성 과 편의성 이었어요
안전성만 보자면 디럭스를 샀어야하지만 7월에 태어날 우리 아가는 아마도 한여름 외출은 꿈도 못꿀것같고, 조금 다니겠다 싶으면 날씨가 추워 지고 아가의 무게도 늘아날거같아서 휴대용이 더 잘 쓰이지않을까 생각햇죵
그리고 이미 디럭스는 구비해둔 제품이 있어서 볼 필요가 없긴 했습니다 ㅎㅎ
암튼 구경열심히 하는데 같이 가신 아빠엄마가 유모차를 선물로 주시겠다고 하셔서 여러브랜드 본 중에 부모님께 비용적인 부담도 많이 드리지않고 제가 원하는 브랜드의 제품을 사기에 휴대용 유모차가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줄즈 브랜드의 에어 제품을 사달라고 말씀드렸어요 ㅎㅎ
주문하고 한 3주 만에 받은거같아요 주문량이 그만큼 많아서 그런가 생각해요
우리 아가 태어나서 아직 타려면 멀었지만 기분만 내봅니다 ㅎㅎ
색상도 무난하게 베이지로 골랐어요
얼른 아기랑 같이 외출할 그날이 기다려지네요